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학과장 곽선혜)는 지난 8일과 15일, 흥업초등학교와 연계하여 두 차례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학과의 의지를 반영한 이번 활동에는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구문모 교수와 영상커뮤니케이션학부 3학년 조은택 학생이 참여하였다.

 흥업초등학교 최병준 교사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드론을 활용한 흥업초교 전경과, 이를 배경으로 졸업 예정인 6학년 학생들의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렇듯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끌어낸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최병준 교사는 “이번 소중한 기회를 통해 양교간 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구문모 교수는 “미디어광고콘텐츠 전공교수 및 학생, 그리고 열정이 있는 흥업초교 학생들이 앞으로 활발한 접촉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양교간 교류에 있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은택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법을 배웠으며, 사회에 나가면 이런 경험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