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후기] AI 시대,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3가지 역량

2025년 4월 28일, 우리 학과에서는 “AI 영상 시대의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 속에서 크리에이터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특히 AI와 영상 제작의 접점에서 어떤 지식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강 핵심 요약

1. 지식 – 수요를 읽는 힘
AI가 자동화해도, 결국 중요한 것은 '무엇이 필요한가'를 아는 통찰력입니다. 단순한 정보 검색이 아닌, 정보 탐색과 질문, 해석까지 이어지는 사고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2. 기술 – 툴을 넘는 관점
Midjourney v7, VEO2, 소라 등 다양한 AI 툴에 대한 비교와 함께, 영상의 앵글과 촬영 기법이 콘텐츠 완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짚었습니다. ‘Uncanny Valley(불쾌한 골짜기)’ 개념을 통해 AI의 한계와 인간 감각의 중요성도 다루어졌습니다.

3. 태도 – 경험이 프롬프트를 만든다 

좋은 프롬프트는 많이 보고, 듣고, 읽는 경험에서 나온다는 메시지가 강조되었습니다. 책과 영화,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곧 창작의 재료가 된다는 점에서, 알고리즘이 아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중요성이 언급되었습니다. 

마무리 메시지

AI는 어디까지나 **도구(TOOL)**입니다.
진짜 크리에이터는 AI가 만들 수 없는 ‘처음 보는 새로움’을 창조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특강은 AI 시대에도 크리에이터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