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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1.20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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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 로컬 콘텐츠 해커톤 대회’에서 한국표준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박태환, 송인혁, 이종렬 학생들이 원주 부시장과 주요 인사들을 직접 만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 중점대학인 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3명의 학생들이 원주 부시장과의 자리에서 반곡역을 기점으로 젊은 친구들을 유입할 수 있는 원주의 새로운 관광 혁신을 일으켜 보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학생들은 원주시 혁신도시 내 반곡역과 멈춰있는 열차를 미디어 전시 공간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원주의 특산물과 원주에 자리 잡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혁신도시 내 유출인구를 잡을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학생들과 원주시 간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준 한라대학교 곽선혜 교수는 원주시 마케팅 팀에 대해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원주 산 막걸리 샘플러와 치악산 복숭아 하이볼이 감성 주점 형태로 활용되어 반곡역 공간의 야간 활용을 더욱 활기차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러한 아이디어가 젊은이들에게 SNS을 통한 마케팅으로 크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어필했다. 원주시 이선화 관광 과장은 "젊은 청년들이 우리 시의 관광 발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원주시 홍보과장 역시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반곡역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에 호응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상천 과장은 이러한 창업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원주시가 앞으로 반곡역뿐만 아니라 원주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때 청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태훈 원주 부시장은 "원주에 대한 청년들의 성실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호감을 나타냈 고, 관광열차 탑승 시 즐길 거리가 마땅히 없었던 문제점에 대해서 미디어 아트로 해결하는 것은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청년들의 로컬 창업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강조하며, 이러한 아이디어를 앞으로 공모를 통해 꾸준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수상자들을 대표해 발언한 박태환 학생은 "반곡역 관광 혁신 사업이 원주에서 종결되지 않고, 오히려 원주에서 시작해 전국의 로컬 비즈니스를 이끌고 벤치마킹의 모범사례로 남아 원주가 관광 혁신을 주도하는 도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