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광고영상미디어학과(학과장 곽선혜)는 학과 소속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 ‘대단한아이들’(광고영상미디어학과 김도엽, 권태훈 영상제작학과 원예람)이 ‘원주시’와 원주투데이 신문사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중앙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 '2023 원주시 영상콘텐츠 공모전-원주,전통시장에서 놀자!'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2,3학년 광고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대단한 아이들’ 팀은 “평소 중앙시장에 관심이 많았고, 중앙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적어지고 폐점 가게들이 많아지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중앙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공모전 공고를 접하게 되었고, 해당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대단한 아이들’은 원주시 홍보 마스코트인 꽁드리 탈을 쓴 '옛날 사또 꽁드리'와 'MZ 힙합 꽁드리'를 통해 중앙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젊은 세대들도 함께 영상을 보고 즐기는 것을 목표로 영상 <맛과 멋이 공존하는 공간,원주 전통시장>을 제작하였고, 해당 작품으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해당 수상작은 ‘원주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광고영상미디어학과 3학년 김도엽 학생은 “이번 공모전 영상 제작을 위해 다양한 장소들을 조사하며 중앙시장의 우리가 모르는 훌륭한 공간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고, 상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인형 탈을 쓰며 촬영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상인 분들의 격려와 감사 인사로 많은 힘이 되었다, 이번 공모 활동 영상을 통해 중앙시장 및 원주의 지역 시장 경제가 활성화 되어 많은 기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